내가 좋아하는 것에 음식, 그것도 한식을 빼놓다니! 이 세상에 안 그런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난 먹는 걸 좋아하고 🤤 그중에서도 한식을 제일 좋아한다. 놀랍게도 어렸을 땐 양식을 제일 좋아했다. 그중 제일 좋아했던 건 크림 스파게티! 근데 크면서 입맛이 바뀌면서 느끼한 걸 덜 좋아하게 되었고, 대신 칼칼한 한식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. 고기에 밥에 국은 내 최애 한식 조합이다. (얼큰하기만 하면 국 종류는 상관없음)내가 한식을 정말 좋아한다는 걸 체감했을 땐 올해 5월 일본 여행을 다녀온 이후이다. 일본 여행 내내 음식이 정말 맛있긴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인천 공항 푸드 코트 스쿨 푸드에서 먹은 부대찌개가 제일 맛있었다..!!! 어쨌거나 커갈수록(?) 음식의 즐거움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. 단조로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