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의 내가 좋아하는 것을 기록하기 전에 써보는 짧은 블챌 10일차 소감! 매일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고 기록하는 과정은 내 삶에 집중하고, 불행한 생각을 멈추는데 도움이 되었다. 앞으로 오래 유지하고 싶은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. 그런 의미로 오늘도 (해야할 일은 미룬채^^) 시간내어 써보는 글! 나는 지금 나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친구들을 정말 좋아한다. 친구들과 만나서 근황을 공유하고,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가보고,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먹고, 최근 나의 고민들을 나눌 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어준다. 근데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 비교적 늦은 순번인 10번째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? 혼자 있을 때보다 경험하는 감정의 폭이 크고 (어쨋거나 긴..